차세대 꿈과 희망 심어주는 골프대회
OC한미식품상협회 1만5,000여달러 장학기금 마련
오렌지카운티 한미식품상협회(회장 한우태)는 지난 13일 코스타메사시에 있는 퍼블릭 골프코스에서 150여명이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해 약 1만5,000달러를 모금했다.
OC 한미식품상협회의 한우태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서 매년 참가해 주고 있는 회원들과 후원업체, 남가주 여러 식품상 협회 지부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한미식품상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마련한 장학금을 연말 송년파티에서 장학생으로 뽑힌 한인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 협회는 매년 한인 장학생 10~15명을 선발해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가주식품상협회, LA식품상협회, 동부식품상협회, 사우스베이식품상협회, 인랜드식품상협회 등을 비롯해 지부들이 참가했다. 이날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에는 메이저 스폰서를 해온 버드와이저 맥주 디스트리뷰트 회사인 애나하임에 본사를 둔 ‘스트롭’(Straub)사의 마크 데너 사장과 릭키 김 부사장도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금모금 골프대회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 이사들과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의 권석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OC 한미식품상협회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전통 있는 한인단체 중의 하나로 마켓과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들을 위해서 각종 세미나와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기금모금 골프대회의 입상자들은 ▲장타상-사라 장(여), 홍국표(남) ▲근접상-캔디 박(여), 김종칠(남) ▲메달리스트-이용환(남), 샤론 임(여) 씨 등이다.

한미식품상협회의 한우태(맨 왼쪽) 회장과 임원진들이 골프대회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