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 인터뷰]UCSD 한인 학생 모임 '커먼 소사이어티' 임원진

UCSD 한인 학부생 모임인 커먼 소사이어티 신임임원진들이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소휘 회장, 반지원 부회장, 정용훈 서기.
UC 샌디에고 한인 학부생 모임인 커먼 소사이어티(KS, Kommon Society)가 2017~18년도 이끌어 나갈 회장단을 선출했다.
지난달 새롭게 회장이 선출돼 2017~18년도 동안 커먼소사이터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은 임소휘(커뮤니케이션, 4학년)과 임원진들은 지난 6일 본보를 찾아와 연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한인 사회의 격려와 지지를 당부했다.
KS는 지난 2012년 4월에 UC 샌디에고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비영리 한인 학부생 모임으로 친목도모는 물론 교수와 강의 정보제공과 함께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임 신임회장이 임기 중 모토는 ‘인적 네트워크 강화’다.
“인문학부 학생들로 주축이 된 KS는 지금까지 선배들의 노력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소개한 후 “임기 동안 대학 내 이공 계열과 한인 커뮤니티 단체 간 교류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임 회장단들이 추진해 온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난해 처음 실시한 멘토링 행사를 올해에는 인적 네트워크 강화 측면에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멘토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갖종 정보와 조언을 받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인 유학생들이 미국 내에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한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정보도 제공한다는 사업 구상도 마련했다.
반지원 부회장(경제학 4학년)은 “한인 유학생들은 미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그 꿈을 펼치고 싶어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미국에 진출한 한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개최와 상시 채용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S는 2105년 멘토십 나잇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취업 멘토링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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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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