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분석,2013∼21017년 첫 4개월간 정시 운행률 87%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의 최근 5년간 정시 운행률이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WSJ)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정시 운행률을 분석한 결과 2013~1017년 첫 4개월간 정시 운행률 평균은 87%로 2008~2012년 평균 93%보다 6% 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첫 4개월만 봤을 때 퇴근시간대 정시 운행률은 82.3%에 그쳤다. 출근길 정시 운행률은 89.7%로 퇴근시간대 보다는 나았지만 여전히 10년 중 3번째로 낮은 정시 운행률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출퇴근길 정시 운행률은 모두 90% 이상이었다. 이후 2016년 평균이 90%에 도달했지만 올해 초 잦은 탈선 사고와 시스템 오류로 운행 취소나 지연이 잦아졌다고 WSJ는 설명했다.
정시 운행률은 노선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퀸즈와 롱아일랜드 한인 밀집지역을 운행하는 포트워싱턴 노선의 경우 올해 첫 4개월간 출근길 정시 운행률은 91.7%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지만 퇴근길 정시 운행률은 이보다 10% 이상 낮은 80.7%로 11개 노선 중 4번째로 낮았다. MTA 측은 펜스테이션에서 앰트랙과 공유하는 선로의 낙후를 잦은 지연의 원인으로 꼽았다
<
김소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