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회장 김병대)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인 청소년 정체성 고취를 위한 캠프’를 오는 8월에 개최키로 확정됐다.
한인 청소년 정체성 고취를 위한 캠프(이하 청소년캠프)는 한인 자녀들에게 조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해 6,000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한인회가 주관하고 샌디에고한미연합회(KAC)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장소 및 강사 섭외 등을 적극 추진해온 한 KAC 심지니 회장과 한인회 김 회장은 지난 5일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 기성세대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오는 8월 4~5일에 한빛교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캠프에는 샌디에고주립대학의 최정민 사회학 교수와 안성우 한국역사문화 강사, 리더십 코치 겸 강사인 Quarter-Life Calling의 저자인 폴 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The Cupcake Theory의 저자인 에즈라씨가 각각 강사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인회에서는 이번 캠프를 위해 별도의 웹사이트(koreanyouthcamp.weebly.com)를 개설했다.
주최 측에서는 이번 캠프에서 봉사할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이메일(koreanyouthcamp@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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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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