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ATH,퀸즈 주민대상 ‘교육 세미나’
▶ 소환장·티켓 한국어 번역 서비스도

피델 델 바이유 OATH 국장이 8일 소환장 및 티켓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발부받은 각종 소환장이나 벌금 티켓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이의 절차를 통해 꼭 심사 받으세요."
뉴욕시 행정심판청문사무국(OATH)의 피델 델 바이유 국장은 8일 퀸즈 플러싱 소재 하얏트 호텔에서 퀸즈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환장 및 티켓 교육 세미나'에서 "뉴욕시 각 기관들이 발부하는 각종 티켓이나 소환장은 OATH에 이의제기를 신청하면 심사를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유 국장은 “부당하게 받은 티켓이나 소환장에 대해 심사를 요청하면 절차를 거쳐 기각받을 수 있다"며 "억울하게 벌금을 납부하는 일이 없도록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이유 국장은 이어 "이의제기는 한국어 등 여러 언어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어를 못한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영어로 작성된 소환장이나 티켓을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의제기는 OATH 전화(212-436-0777)나 웹사이트(www.nyc.gov/oath), 우편(66 john st 10th FL NEW YORK, NY 10038)을 통해 할 수 있다.
퀸즈한인회 등 지역단체 7곳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날 세미나에는 한인 등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대1일 상담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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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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