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에 인도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본보 7월20일자 A2면> 지역 상점들의 활성화를 위해 할인 쿠폰북 배포 및 주차비 보상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플러싱 경제향상지구(BID)는 2일 메인스트릿 인도 확장공사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하기 위해 뉴욕시 소상인 서비스국으로부터 155만 달러를 지원받아 할인 쿠폰북 배포 및 주차비 보상 프로그램, 낙서 제거작업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 쿠폰북에는 메인스트릿 인근 상점 85곳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한인 업소로는 제과점 ‘뚜레쥬르’, 화장품 판매점 ‘클리오’, ‘더 연’, ‘아모레 스카이뷰’, 생활용품 백화점 ‘도레미’ 등 5군데가 포함됐다.
할인 쿠폰북은 웹사이트(www.flushingbid.com/coupon-book)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주차비 보상 프로그램은 25달러 이상 물건을 구입하면 1시간 주차비용에 해당하는 3달러를 보상해주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물품 구입 영수증을 갖고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분원 또는 플러싱 셰라톤호텔 6층을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 찾으면 보상받을 수 있다.
한편 메인스트릿 인도 확장공사는 38~41애비뉴 구간의 인도를 최대 8피트까지 확장하는 공사로 올해 여름 내 완공 예정이다. 문의: 718-888-1805(플러싱 B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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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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