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노숙자 셀터 건립
400만달러 예산 지원키로
포모나 시 연중 이용 가능 새 노숙자 쉘터와 서비스 센터 건립에 가속이 붙었다.
시의회는 최근 셀터 건립에 400만 달러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이어 확보된 예산을 이용해 곧 시행정관들이 디자인과 시설건립 견적, 셀터 전반적 관리를 맡을 오퍼레이터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베니타 디 프랭크 포모나 서비스 디렉터가 전했다.
베니타 디 프랭크 디렉터는 “시에서 현재 셀터 디자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관리자를 찾길 희망한다”며 “관리자의 의견이 셀터 디자인에 수렴 되 차후 셀터 운영에 용이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포모나시가 소유한 1400 이스트 미션 블러버드 인근 부지에 하우스식 텐트 서비스센터도 중·저소득층 하우징 본드의 예산으로 건립 계획 중이다. 예산은 센터건립의 디자인, 건설 및 기존 건물 증축에 필요한 비용을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포모나시에는 겨울이 지나 날씨가 풀렸음에도 많은 노숙자들이 셀터를 찾는다. 지역 내 600 파크 에비뉴에 위치한 노숙자 쉘터 포모나 아모리(Armory)도 LA카운티의 지원을 받아 11월까지 시설운영을 연장하였다. 시설 직원은 “저녁날씨가 많이 춥지 않은데도 노숙자들이 평균 100명정도 모인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쉘터는 LA카운티 홈리스 서비스 당국의 겨울 쉘터 프로그램이 시작됨과 동시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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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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