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한국일보배 테니스대회
▶ 7월22일 USTA 인도어 코트서, 9개 부문 20개 종목으로 치러

17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홍명훈 이사장, 김기용 회장, 신규성 공동대회장, 신학연 한국일보 사장, 김성엽 특별후원회장, 박종권 테니스학교 교장.
미동부 최대의 한인 테니스 축제인 ‘제11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가 오는 7월22일 퀸즈 플러싱 소재 USTA(전미테니스협회) ‘내셔널 테니스센터 인도어 코트’에서 개최된다.
뉴욕한인테니스협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챔피언부 단식 ▶챔피언부 복식 ▶청소년부 남녀단식▶일반부 남녀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청소년부 남녀 단식 ▶혼성부 복식 ▶시니어부(65세 이상) 복식 ▶단체대항 등 9개 부문 20개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챔피언부 남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최소 성원 이하 경우 500달러)가 수여된다. 단체전 우승 팀에게도 1,000달러의 우승상금(최소 성원 6개 팀)이 주어진다.
또한 각 종목 A조와 B조 우승 및 준우승자들에게 트로피와 함께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아울러 청소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테니스 꿈나무 장학생도 선발한다.
미주 내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월28일까지 신청비와 참가비를 모두 제출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기용 뉴욕한인테니스협회장은 31일 협회 임원진과 함께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뉴욕한인테니스대회는 매년 600여명 가량이 참여하는 미동부 최대의 테니스 제전으로 어린이부터 노년층들까지 모든 연령대의 한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라며 “올해도 뉴욕, 뉴저지 일원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홍명훈 이사장도 “USTA 테니스 코트에서 경기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테니스인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주니어들에게는 장학금과 트로피, 상품 등 푸짐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17-747-3593, 201-214-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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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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