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스·에섹스 노선,호보큰역으로 우회 변경
펜스테이션이 여름시즌 대대적인 보수 공사로 인해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트랜짓이 이 기간 열차 노선을 변경하고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는 23일 펜스테이션으로 향하는 뉴저지트랜짓 모리스, 에섹스 노선을 보수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호보큰역으로 우회시키고,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앰트랙 측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맨하탄으로 향하는 이들 노선의 뉴저지트랜짓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호보큰역에서 하차한 후 추가요금 없이 패스 트레인이나 페리 등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들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는 공사 기간 56%~63%까지 승차권 요금을 인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모리스 카운티 글래드스톤역에서 월 정기권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열차 요금은 451달러에서 168달러까지 줄어든다.
이번 보수 공사에는 교통 컨설팅 업체인 HNTB가 투입돼 선로 보수 공사 등을 앰트랙 측과 함께 진행한다.
한편 앰트랙 측은 7월7일~25일과 8월4일~28일 두 차례에 거쳐 펜스테이션의 선로 보수 등의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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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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