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0일 국민 디바 이선희가 데뷔 32주년을 맞아 최초로 미국 서부에서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광주, 부산, 인천, 고양, 창원, 수원, 의정부, 청주 등에서 ‘더 그레이트 콘서트 이선희’ 전국 투어 중인 이선희는 오는 3월 경북 경산을 끝으로 국내 공연을 마무리한 후, 5월 미국과 9월 호주에서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오를 예정이다.

그 첫 무대가 오는 5월 20일 저녁7시 팜 스프링 판타지 리조트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 뉴욕 카네기 홀에서 이미 미주 팬들을 만나 콘서트를 한 경험이 있지만 서부 공연이 처음인 만큼 디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는 물론, 무대를 준비하는 그녀 또한 설렘을 감추지 않고 이번 월드 투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984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이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수많은 히트곡으로 30여년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선희는 여전히 음악 작업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후배 양성과 콜라보 등으로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활동을 끊임없이 보여주어 국민 디바라는 별명답게 부모와 자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가수 중 하나이다. 이를 증명하듯 2014년 발매한 30주년 기념 앨범의 타이틀 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의 히트로 그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더 그레이트 콘서트 이선희’ 는 2006년, 2011년, 2014년 공연에 이어 4천여석의 세종문화회관이 전회 매진되는 기록적인 명품 콘서트로서 음악은 물론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이려는 디바의 열정과 세심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연출은 관객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티켓가격은 60달러부터 200달러까지 이며 5/20 남가주 이선희 ‘더 그레이트 콘서트’ 페이스북 이벤트페이지에서 업데이트되는 공연관련 소식을 모두 볼 수 있다.

티켓 문의: (310)991-5111, tickets@tune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