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스카이스포츠 선정…시즌 전체론 17위

손흥민은 4월에 벌어진 4경기에서 5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이달의 선수상’ 유력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AP]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가 선절 발표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파워랭킹에서 손흥민(토트넘)이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스카이스포츠가 18일 발표한 EPL 시즌 33라운드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랭킹포인트 1만2,495점을 얻어 지난주에 이어 2주째 1위로 랭크됐다. 손흥민은 지난 32라운드에서 랭킹포인트 1만1,020점으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한편 최근 맹렬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도 델리 알리와 크리스천 에릭센, 우고 로리스 등 4명이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손흥민에 이어 2위였던 델리 알리는 이번 주 5위로 3계단 떨어졌지만 여전히 탑5를 지켰고 에릭센이 6위, 로리스가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해 10위로 탑10에 진입했다. 토트넘은 이밖에도 무사 뎀벨레 12위, 에릭 다이어 13위, 얀 베르통언(15위), 벤 데이비스(20위)까지 상위 20위내에 무려 8명이 포함돼 최근 EPL에서 단연 가장 뜨거운 상승세의 팀임을 입증했다.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은 마지막 5개 리그 경기에서 선수의 성적을 32개의 통계수치로 세분해 포인트를 부여해 산정된다. 손흥민은 4월 중에 벌어진 지난 4경기에서 매 경기 골을 터뜨리며 총 5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렬한 상승세로 파워랭킹 1위로 올라섰을 뿐 아니라 4월 EPL 이달의 선수상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전체 파워랭킹에서는 랭킹포인트 5만5,365점으로 17위에 올라 있다. 1위는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8만1,642점)이 지키고 있으며 로멜로 루카쿠(에버턴), 에뎅 아자르, 디에고 코스타(이상 첼시), 크리스천 에릭센(토트넘)이 2~5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에는 에릭센, 델리 알리(6위), 해리 케인(8위)에 이어 4위에 해당된다.
<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