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사디나 지역의 한 주택에서 20대 남성이 불법 마약을 제조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께 패사디나의 이스트 워싱턴 블러버드 선상 한 주택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KABC TV 보도에 따르면 마약단속반의 조사 결과 이 주택에서 다량의 마리화나가 부탄가스 용기 등과 함께 발견됐고 당시 20대 남성이 잦은 폭발사고를 내는 ‘허니오일’이라는 마약을 제조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얼굴과 팔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단속반은 현장에서 살상용 소총을 비롯한 총기 2정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예진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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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통
마약제조는 형량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