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의 이스코(오른쪽)가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마무리골을 터뜨린 뒤 선취골의 주인공 다비드 실바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이스라엘을 4-1로 가볍게 제압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G조 선두 자리를 달렸다.
스페인은 24일 스페인 히혼 엘 몰리논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점유율 76%를 기록하는 일방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손쉽게 승리했다.
스페인은 전반 13분 다비드 실바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은 뒤 전반 추가시간에 비톨로가 추가골을 뽑았고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에고 코스타의 헤딩골로 3-0으로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스라엘은 후반 30분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스페인은 41분 이스코의 마무리골로 여유있는 3골차 승리를 챙겼다.
같은 조 이탈리아도 알바니아를 2-0으로 눌렀다. 이탈리아 다니엘레 데 로시가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결승 득점을 기록했고, 치로 임모빌레가 후반 26분 쐐기 골을 넣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나란히 승점 13(4승1무)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스페인이 1위, 이탈리아가 2위를 유지했다.
D조에서는 세르비아가 조지아에 3-1로 이겨 조 1위로 올라섰고 오스트리아는 몰도바를 2-0으로 꺾었다. 웨일스는 아일랜드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I조에선 터키가 핀란드를 2-0으로 잡았다. 같은 조 크로아티아는 우크라이나에 1-0으로 승리하며 1위를 달렸고 코소보를 2-1로 꺾은 아이슬랜드가 승점 3점 뒤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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