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구자철(28)이 원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을 맺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7일 "구자철과 계약을 연장했다. 구자철은 2019년 6월 30일까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뛴다"라고 발표했다.
구자철은 구단을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는 나의 또 다른 고향"이라며 "다 함께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스테판 로이터 이사는 "구자철과 재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 그는 굉장한 팀플레이어이자 개인 기술이 뛰어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구자철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다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그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선수로 뛴 뒤 2014-2015시즌 마인츠로 이적했고, 2015년부터 아우크스부르크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엔 리그 19경기, DFB 포칼컵 2경기 등 총 21경기에 출전해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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