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오렌지카운티 대표적 비영리 기관 중의 하나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올해 2번째로 한인 대학생 대상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미 호프유스 프로그램 스칼라십’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한인 대학생 5명을 선정해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으로 4월1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한 후 이사회에서 선발해 5월6일 창립 제27년 기념일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한미가정상담소의 신청서류, 에세이(커뮤니티 서비스 경험과 비전이 포함되어야 함), 성적표를 제출해야 된다. 신청서류는 웹사이트(www.hanmihope.org)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892-9910 또는 hfcc@hanmihope.org로 하면 된다.
이번 장학금 프로그램은 호프 커뮤니티 스쿨 재학생이나 한미가정상담소를 통해서 연방 하원의원 또는 대통령 봉사상을 신청하는 한인 고교생들을 위한 멘토들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이들 고교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하게 된다.
한미가정상담소측은 “사회봉사의 비전이 뚜렷하고 또 한미가정상담소에서 1년간 사회 봉사를 함께 참여 할 의사가 있는 학생이면 더욱더 좋다”며 “선발된 장학생이 타주 등 장거리에 있으면 패이스 타임 등을 이용해 필요한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정도이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가정상담소는 한인 고교생들을 위해서 연방 하원 및 대통령 봉사상 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상담소는 12362 Beach Blvd. #1 Stanton에 위치해 있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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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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