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중 어바인서
▶ 높은 세율^근로 규정 등 부담
어바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중 하나인 오토얼럿(AutoAlert)이 올 상반기 캔사스시티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어바인에서 설립돼 자동차 딜러십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온 오토얼럿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주 세율과 근로 규정에 따라 본사 이전을 단행할 것을 결정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오토얼럿은 어바인에서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으며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토얼럿은 올 봄 본사이전을 단행하나 어바인에 지역 사무소를 잔류시킬 계획이나 얼마나 많은 근로자들이 어바인 사무소에 남게 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OC비즈니스 카운슬의 루시 던 대표는 “오렌지카운티를 떠나 새로운 장소로 이전을 결정하는 사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며 “캘리포니아주와 오렌지카운티는 주거비가 비쌀 뿐 아니라 높은 세율 등 사업체 운영에 친화적이지 못한 편에 속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에나팍에 위치한 야마하 아메리카는 타주 이전을 결심하다 주 세율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짐에 따라 지역에 잔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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