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번 주말인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브레아 시 설립 100주년 기념’ 퍼레이드가 비 예보로 인해서 취소되지만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안성 남사당 공연(본보 2월14일자 A17면 참조)은 실내인 브레아 커뮤니티 센터로 장소를 옮겨서 오후1, 3시 두차례에 걸쳐서 개최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을 포함한 방문단의 일정도 변함이 없다. 이 방문단은 16일 브레아 시청에서 양 도시간의 친선을 다지고 상호 경제 교류에 대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방문단은 17일에는 특산물인 ‘안성배’를 홍보하기 위한 미팅를 가진후 북부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는다.
‘안성 브레아 자매결연협회’의 낸시 이 회장은 “안성 남사당 공연이 실내에서 열려 관객들이 관람하기에 더 편리해 졌다”며 “많은 한인들이 2세들과 함께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즐기며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작은 오일 타운이었던 브레아 시는소규모 패밀리 그룹들이 지난 1917년 2월23일 설립된 이후 비즈니스,레크레이션, 다민족 커뮤니티 문화가 성장하면서 오렌지카운티에서 주목받는 도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브레아 시의 전체 인구는 4만여명으로 이중에서 한인 인구는 2,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브레아 한국 자매결연협회는 지난 2010년 양 도시간의 우정과 경제, 문화, 교육교류를 위해 설립된 비 영리단체로 문화공연, 외국인 및 한인2세 성인들을 위한 10주 코스 한글교육, 브레아 안성 학생들 홈스테이 프로그램, 한국음식 홍보를 위한 7월4일 칸트리 바자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www.BreaKorea.org(714)222-995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