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이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스티브 존스 신임 시장은 지난 2일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그레이트 울프 로지 물놀이 공원에서 가든그로브 시의원들과 고위 공무원 및 각계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시정연설회를 가졌다.
이날 시정 연설에서 스티브 존스 시장은 가장 중요한 가치로 ▲진정성 ▲배려 ▲환영으로 꼽고 이 3가지가 가든그로브 시 재구상 리스트에 꼭 부합하는 요소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 행복, 웰빙을 증진시키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가든그로브의 경제 발전과 해당 프로젝트과 관련하여 존스 시장은 ‘더 프로메나드’에 들어서는 음식점들을 비롯해 UFC 체육관, 골드짐, 알디 마켓 등 가든가로브 시에 합류할 새로운 대형 사업체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존스 시장은 ▲홈리스 문제 ▲공공 안전 문제 ▲오렌지카운티 전차 운영 ▲공원 및 레크레이션국 개혁 ▲기술전문분야 향상 ▲인프라 구축 ▲활발한 대중교통 운영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존스 시장은 “가든그로브 시는 현재 위대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특별한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다른 도시를 흉내내기보다 우리의 정통성과 주체성을 내세워 가든그로브 시만의 장점을 살리는 운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려면 시민들의 참여와 포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티브 존스 시장은 가든그로브 시에서 그레이트 울프 물놀이 공원의 성공 덕분에 숙박세로 얻는 수입이 판매세로 얻든 수입을 앞지른 점을 상기시키며 시의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호텔사업에 대한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존스 시장은 총 769개의 방을 수용할 수 있는 3개의 호텔이 포함되어 있는 4억 5,000만달러짜리 새로운 건설 프로젝트가 가든그로브 시 경제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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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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