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블라버드 인근 숙박 및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디즈니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동쪽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맞서 안티프로젝트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하버 블라버드 상인 연합’은 “디즈니가 추진하고 있는 다리건설 프로젝트가 유동인구 감소, 소비자 감소, 안전 문제 발생을 발생시킨다”며 “이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업주들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주장하기 위해 웹사이트(saynotodisney.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디즈니랜드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하버 동쪽에 ▲약 6,9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7층 높이의 주차장 건물 ▲보안검사 지점 ▲대중교통 요충지 ▲방문객들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입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15피트 높이의 보행자 다리를 총 23에이커에 달하는 부지 개발이 포함되어있다.
디즈니 측은 “하버 주변에서 디즈니 입구까지 오기 위해서 최소 20분이 소요됐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동거리를 5분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디즈니 측은 도시개발위원회 승인을 받기에 앞서 주변 비즈니스업주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기존 횡단보도 및 접근도로를 유지하고 디자인 변경 계획을 위한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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