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회 정기 미팅… 한인 유권자 등록 홍보 활동 전개

공무원 선거가 많은 2018년에 대비키로 의견을 모은 OC한우회 회원들.
전직 한인회 임원들의 모임인 ‘한우회’(회장 박동우)는 지난 27일 정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서울 바비큐 식당에서 신년 첫 정기 미팅을 갖고 올해에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안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부에나팍, 풀러튼, 가든그로브 시, 애나하임 등의 주요 도시들에서 단일 선거구에서 지역구로 변경함에 따라서 한인들이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기 때문이다.
박동우 회장은 “내년에는 각 지역에서 시의원, 교육위원 등을 비롯한 선출직 공무원 선거가 많기 때문에 올해부터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한우회 회원들은 각 모임에 참여 했을 때 이같은 사실을 한인들에게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또 “아직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운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며 “한인들의 표가 선출직 공무원 선출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도록 캠페인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풀러튼 시의 경우 2018년부터 새로 도입된 지역 선거구제 지도에 따라서 선거를 실시함에 따라서 한인 밀집 지역에서 최초의 풀러튼 시의원 탄생 가능성이 있다. 부에나 팍 시는 작년에 지역 선거구제에 의거해서 새롭게 시의원을 뽑았다. 가든그로브 시도 마찬가지로 작년에 새 지역 선거구제로 시의원을 선출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이 포함되어 있는 지역구는 제3선거구이다.
한편 OC한우회 회원들은 3월3일(금) 오후6시30분 이기철 LA총영사 초청으로 총영사 관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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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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