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평의회는 지난 26일 UC어바인에서 제안한 ‘수&빌 그로스 간호학교’ 설립을 인가했다.
이에따라 이 학교는 2018년부터 캠퍼스내에 간호 학교 설립을 위한 공사에 들어간다. 아델라인 나마시 간호 학장은 “모든 사람들이 축하하고있다”며 “UC어바인 간호학에 있어서이정표적인 순간이다”고 말했다.
나마시 간호 학장은 향후 10년내에 등록 학생이 현재 218명에서 432명으로 증가하고 직원들도 현재 17명에서 34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UC어바인은 그로스 패밀리 재단으로부터 4,000만달러를 기부 받아간호학교를 설립하는 것이다. 현재UC어바인의 간호 프로그램은 학사,석사, 박사학위를 부여할 수 있는 공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UC어바인 간호 프로그램은 지난해2월 nursingjournal.org에서 선정한 서부대학 상위 10개 프로그램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거액을 기부한 ‘그로스 패밀리 재단’은 뉴포트비치에 기반을 둔‘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사’를 세운 빌 그로스가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 2006년에도 UC어바인 세포연구 센터에 1,000만달러를 기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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