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1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7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마크 홍(앞줄 왼쪽 여섯 번째) 회장과 케니 조(다섯 번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이 젊은 협회로 변신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마크 홍)가 2017년을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의 해로 삼아 한인 부동산 업계의 위상을 키우고 한인 커뮤니티에 공헌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지난 19일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며 주요 위원회 별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이날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한 2017년 1분기 정기 이사회에서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한인 고객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28대 마크 홍 회장은 “주류사회에서도 한인 부동산 전문가들의 위상이 커지고 있는 것과 발맞춰 협회의 규모도 키우고,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회원의 권익과 협회의 위상 향상이라는 회장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 수행하고 더불어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협회 내의 멤버십, 세미나, 골프, 장학금 등 분과별 커미티에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다. 또 장학금과 비즈니스 믹서 등 기본에 추진해온 사업들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세미나는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회원들에게는 실익을 안겨 주고, 커뮤니티에는 고급 정보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 회장은 “새로운 행정부 출범과 함께 외국 자본 유입의 변화 등 거시적인 차원에서 남가주 부동산 시장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며 “격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협회는 현재 50여명의 이사진 가운데 절반 가량이 1.5세 또는 2세로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창립 28년만에 첫 영어권 회장의 선출이 협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이 안팎에서 감지되는 까닭이다. 이와 관련, 케니 조 이사장도 “새로운 회장과 이사진으로 젊은 협회로 거듭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며 “주류사회 부동산 업계와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변화의 길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류 부동산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홍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도 이제는 차세대를 끌어안는 것이 중요해 졌다”고 말하며 “코리안 아메리칸의 위상이 미국 내에서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협회는 협회대로, 차세대들의 활약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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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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