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 7명 출마 각축… 2명 선출
올해 4월11일 실시되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7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각축을 벌인다.
2명의 시의원을 새로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브루스 배로우스(은퇴), 샐리 하비스(사업가, 교육가), 그레이스 후(사업가), 청 보(경찰관), 프랭크 요코하마(부동산 변호사), 아시시 버마(소프트 웨어 수석 기술자), 아난다 라마챈드란(테크놀러지 컨설턴트) 등이 출마했다.
이중에서 브루스 배로우스와 그레이스 후는 세리토스 시장과 시의원을 역임한 베테란 정치인으로 이 지역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그레이스 후 후보는 지난 2015년 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해 이번에 재도전하는 것으로 한인 커뮤니티에도 잘 알려져 있다.
19여년동안 경찰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청 보 후보는 지난 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한후 이번에 재 도전이다. 프랭크 요코 하마 후보는 이번 선거에 3번째 도전으로 당락 여부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조지 레이 현역 시장이 불출마하는 이번 선거는 현역이 없는 만큼 후보자들의 표 대결이 그 어느 선거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후보자들의 당락은 근소한 표 차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의 한인 유권자 2,973명의 표심에 따라서 후보자들의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난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서도 3,000표 가량을 얻은 후보가 당선된 만큼 한인 유권자 힘으로 충분히 당선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남가주 한인 밀집지역 중의 하나인 세리토스시에서는 그동안 하워드 권, 조재길, 제임스 강, 티나 조씨 등의 선출직 공무원을 배출해 왔다. 현재 유수연 씨가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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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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