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도시위원회 주선, 예술공연단 등 기념 퍼레이드 참석
▶ 내달 18일 개최

브레아시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가주를 찾은 안성 학생들이 공항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브레아 시 설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경기도 안성시가 참가한다.
한인들의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브레아시가 내달 18일 개최하는 10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자매도시인 안성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예술 공연단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안성시 참가는 ‘브레아안성 자매도시위원회’ (회장 낸시 리)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안성시전통 예술 공연단이 시청에서 퍼포먼스도 할 예정으로 있다. 낸시 리 회장은 “안성시에서 이번에 브레아 시를 방문하면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도둘러 볼 예정”이라며 “안성시 시장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낸시 리 회장은 또 “브레아 시 100주년 기념 행사에 안성시 뿐만아니라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브레아 시와 한인커뮤니티의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레아 시는 ‘시 설립 100주년 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놓고 이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이 행사에 후원을 원하는 기업들에 대한 신청도 접수 받고 있다.
작은 오일 타운이었던 브레아 시는소규모 패밀리 그룹들이 지난 1917년 2월23일 설립된 이후 비즈니스,레크레이션, 다민족 커뮤니티 문화가 성장하면서 오렌지카운티에서 주목받는 도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브레아 시의 전체 인구는 4만여명으로 이중에서 한인 인구는 2,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안성시 학생 20명은 브레아시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오렌지카운티를 방문 했다. 이들은 미국 가정집에 민박을 하면서 학교도 다니고 남가주 유명 명소들을 견학하고 있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