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지금 - 난민촌의 시리아 여성들, 남녀 구분 없이 수용 돼 성폭력 위협 무방비 노출
▶ 잠금장치조차 없는 환경 희롱 시달리다 우울증도

#1 남자들 틈에 끼어 그리스로:그리스 히오스 섬 내 난민 캠프와 병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 안, 한 난민 여성이 남자들 틈에 앉아 있다. 난민들 중엔 항상 붐비는 이 무료 버스를 타지 않 고 걸어 다니는 여성이 많다. 다른 남성들과의 신체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다. 난민 여성들은“여성과 신체접촉을 하기 위해 일부러 하루 종일 버스를 타거나 버스 안에서 휴대전화로 음란물을 보는 남성들도 있다”고 전했다.

#2 천막은 불안하기만:테살로니키의 난민촌 바실리카 캠프에서 한 시리아 난민 여성이 유모차 속 아기를 돌보고 있다. 그리스 내 시리아 난민촌에서는 임신을 하거나 갓 출산한 산모들을 쉽게 볼 수 있다.

3# 포기할 수 없는 것:시리아 난민 위살(32세 가운데)씨가 자녀들과 함께 히오스 섬의 난민촌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녀는 자신을 비롯해“난민촌 내 모든 여성이 남자 들로부터 언어적 성희롱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4 성폭행 위기를 넘기고:4살짜리 아들과 함께 시리아 알레포를 탈출한 마야(가 명,24세)씨는 지난 10월 말 히오스 섬에 도착했으나 알제리 출신 난민 남성에게 성폭 행 당할 뻔 한 뒤 NGO 의사들의 도움으로 시내 한 호텔로 옮겨와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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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옥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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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문태기 OC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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