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라이온스 클럽이 신년 첫 모임을 가지고 있다.
‘OC 하나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가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부에나팍에 위치한 할러데이 인 호텔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김가등 회장의 신년인사로 시작된 이 날 모임에서는 2017년 1분기에 진행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2016년에는 클럽회원들 간 친목다지기, 봉사활동 준비 및 구상,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면 2017년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클럽 목적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2월에 개최하는 학생 연설 콘테스트는 연설능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다소 어려운 주제(‘개인 정보보호 권리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가?’)를 깊이 생각해봄으로써 폭넓은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성조기 돌리기 행사는 한인 초등학생들에게 성조기를 나눠주면서 앞으로 살아갈 미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확실한 목표 의식을 심어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하나 라이온스 클럽 주요 사업으로는 ▲홈리스 돕기(1월) ▲학생 연설 콘테스트(2월) ▲한인 초등학생들에게 성조기 돌리기(2 또는 3월) 등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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