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영리 기관 ‘칼넷’리더십 모임, 한인 정치인 참석
아시안 정치인들을 위한 네트웍 이벤트인 ‘제3회 연례 칼넷 리더십’(California Asian Leadership Network of Electeds) 행사가 지난 5-6일 양일간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한인 정치인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리더십 파운데이션’(APALF)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스티브 황보 라팔마 부 시장, 피터 김 라팔마 시의원,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등을 비롯한 한인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또 UC버클리의 마크 김 교수(정치학과)가 연사로 나와 미 정치 현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와아울러 2018년 가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존 챙 가주 재무국장, 베티 이 가주 컨트롤러 등 주 정부 고위직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이외에 다수의 중국계 가주 선출직 공무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았다.
존 챙 가주 재무국장은 “아시안 퍼시픽 아일랜드 선출직 공무원들은 우리의 소사이어티를 변화시키고 미래에 연맹을 더욱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미래의 지도자 양성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계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ABC통합교육구의 유수연 교육위원은 “내년 가주 주지사에 도전하는 존 챙 재무국장의 당선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는 분위기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시안 정치인들끼리 네트웍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팔마 시의회 스티브 황보 부시장은 “이 행사를 통해서 아직까지 한인 정치인들이 중국계 정치인들에 비해서 적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며 “한인커뮤니티에서도 이같은 행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리더십 파운데이션’은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의 주창으로 지난 2004년 창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지도자를 양성하고 서포트, 로컬 인프라 구축을 강화시키기위해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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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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