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페임쇼’ 개막 100여개 한인업소 참가
▶ 주니어·젊은층 겨냥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체들이 뉴욕 페임쇼에 참가 상반기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 맨해턴 자비츠 센터에 자리한 한인 의류업체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이 샘플 의류들을 살펴보고 있다.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한인 의류 업체들이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미 동부 최대 규모의 의류 및 패션 박람회 ‘페임쇼’(Fame Show)에 참가해 상반기 매출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인의류협회(회장 장영기)의 집계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뉴욕 페임쇼에는 예년보다 소폭 감소한 수준인 100여개의 한인 의류업체들이 참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한인 업체 참여율 감소는 뉴욕이라는 지역 특성상 페임쇼 참가비 및 체류비가 일반 의류 박람회에 비해 높은 수준임은 물론 수년간 지속된 참여 업체 증가세에 따라 경쟁이 심화돼 투자 대비 기대 매출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장영기 회장은 “페임쇼는 뉴욕에서 개최된다는 특징에 따라 장거리 이동에 따른 항공료와 숙박비가 타 의류 박람회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최근 수년간 의류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인 의류업체 증가율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낮아진 것도 참가율 저조에 대한 원인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 한인 의류업체들의 경우 이번 페임쇼를 필두로 다음 달 말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매직쇼까지 상반기 매출 증대를 위해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램 송인석 대표는 “여름 및 가을 시즌을 앞두고 개최되는 올해 페임쇼가 전국 패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참가 업체들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의류 거래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실제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다만 폭설에 따른 항공편 지연에 따라 예상보다 늦게 뉴욕에 도착하고 있는 업체들도 있다고 한다”며 “악화된 기후 때문에 현장 방문 계획을 철회하는 바이어들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것도 사실”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뉴욕 페임쇼는 주니어와 영컨템포러리 등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체들이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의 계약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 대표 “페임쇼는 주니어 및 영컨템포러리 의류가 중심이기 때문에 LA 다운타운 한인 업체들의 계약건이 높고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며 “참가 바이어수는 예년보다 줄어들었지만 부스마다 반응이 좋아 한인 업체들은 최선을 다해 불경기를 헤쳐 나갈 각오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