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인회, 20여단체 참석
▶ 신년하례식·사업계획 발표

김종대 한인회장이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유년 한해동안 한인커뮤니티 발전위해 함께 노력해요”
OC한인회(회장 김종대)는 4일 오전11시 한인회관에서 20여개의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서 김종대 한인회장은 “한인커뮤니티의 숙원 사업인 한인 회관 건립을 금년에는 과감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 6월까지 증축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잡음과 이견으로 차질이 올 수 있지만 공론화된 결정에 따라서 촤면우고 하지 않고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또 “새로운 회관내에는 각 단체 방을 포함해 소,중,대 회의실을 갖추게 되며 한국 전통문화관과 도서실 그리고 조그만 카페를 운영하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며“ 이 모든 계획들은 여러분들과 함께 특히 한미노인회와 보조를 맞추어 역사적인 사업을 이루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이가현 회장은 “올해 한해 한인 상공회의소는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자세를 낮추고 한인커뮤니티에다가 가고 상공회의소 뿐만아니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C한우회의 박동우 신임회장은 올해와 내년에 한인 정치인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재향군인회 남서부지회의 이승해 회장, 통일교육위원회 LA협의회 한광성 회장, 스티브 황보 라 팔마 부시장, 조봉남 한미 축제재단 회장, 민 김 한마음 봉사회 회장 등이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 김 전 가주하원의원은 올해에 가주 조세형평국제 4지구에서 근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구는 미셀 박 스틸 현 OC수퍼바이저 부의장이 8년동안 위원으로 몸담았던 구역이다.
한편 OC한인회(회장 김종대)는 현재 건물을2층으로 증축해서 노인회(회장박철순)의 협조를 얻어서 한인종합회관 건립한다. 이에 따른 예산은 150만달러로 추산하고 내년에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기로했다.
현재 확보하고있는 기금은 81만7,820달러로 70여만달러를 더 모금하면 된다. 한인회측은프로젝트가 구체적으로 진행되면 기금이 무난히 모아질 수 있을 것으로보고 있다. 한인회 건축위원회는 내년 1월 설계사 선정, 2월 건축회사 선정 및 광고, 4월-기금모금 디너 행사, 5월에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인회 (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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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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