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켄 연구소’의 연간 지역경제 척도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는 200개의 주요 대도시 중 19번째로 높은 시장지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지난 11년간 기록한 순위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2015년 46위에 머물렀던 순위를 무려 27계단 끌어올려 탑 25에 안착했다. 밀리켄은 오렌지카운티의 이러한 선전 원인을 ▲직업시장의 발전 ▲실적에 따른 임금 ▲최첨단 산업분야의 약진으로 분석했다.
밀리켄은 오렌지카운티 도약의 주 요인으로 ▲좋은 회사들의 유입으로 경제시장 활발 ▲벤처 자금이 10억달러에 달하는 등 최첨단 산업체의 급성장 ▲급격한 투자와 성장을 하고 있는 UC어바인이 과학 혁신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등으로 꼽았다.
‘밀리켄 연구소’의 이번 발표는 2010-2015년의 데이터를 토대로 이루어 진 것으로 작년의 오렌지카운티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밀리켄 순위는 이번에 기록한 19위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밀리켄 측에서 발표한 이번 랭킹은 ▲일자리 창출 ▲임금 소득수준 ▲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 역사적 패턴을 기반으로 매겨졌다. 하지만 ▲비즈니스 비용 ▲생계비 구성요소 ▲통근시간 또는 범죄율 등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은 분명하지만 변수가 많고 주관적이기 쉽기 때문에 이번 기준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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