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대(앞줄 가운데) OC평통 회장과 임원들이 올해 힘차게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권석대)은 3일 오전11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평통 사무실에서 2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권석대 평통 회장은 “평통 17기 임기가 끝나는 올해 6월까지 위원들은 닭처럼 부지런히 열심히 소임을 다하자”며 “조국의 평화 통일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앞장서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작년 한해동안에 어지러웠던 한국 시국을 비롯해 어두웠던 마음을 비우고 올해에는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며 “한인커뮤니티를 위해서도 맡은 직분에 충실해 줄 것”을 평통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안영대 OC평통 초대 회장은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이 미주 지역에서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여러분들이 다 함께 노력해온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다함께 평통을 위해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외에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정성남 수석 부회장, 노명수 상임 고문, 웬디 유 부회장, 잔 노 총무 간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덕담을 나누었다.
한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위원들은 1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올해 6월말로 임기가 끝난다. 올해에는 연임했던 권석대 현 회장의 2년 임기가 마무리 되고 새로운 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차기 OC평통 회장 후보로 여러명의 한인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서 경쟁이 더욱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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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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