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뛰었던 브라질 출신 스타 오스카(25)가 중국 수퍼리그 상하이 상강 이적이 확정됐다.
상하이는 23일 구단 공식 웨이보를 통해 첼시와 오스카 이적 협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상하이는 “저명한 공격형 미드필더 오스마르와 함께 2017시즌 우승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스카는 첼시에서 4년간 203경기에 출전해 38골을 넣었고, 첼시의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함께 했다. 앞서 ESPN 브라질 등은 상하이가 오스카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파운드(7,360만달러)와 연봉 2,000만파운드(2,450만달러)를 오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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