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링턴에 위치한 볼스톤 몰 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이 몰이 완공된 후 대형 볼링장과 식당가가 새롭게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3억3,000만달러가 투입되는 ‘볼스톤 쿼터’(Ballston Quarter)라고 이름 붙은 새 몰이 2018년 들어서면 2만5,000스퀘어피트의 대형 볼링장인 ‘펀치 보울 소셜’(Punch Bowl Social)이 들어선다.
이 볼링장은 8개 라인의 볼링장과 유명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및 바, 비디오 게임장과 3개의 가라오케 룸 등 다양한 부대 시설도 운영된다.
덴버에 본부를 둔 펀치 보울 소셜은 미 전국 7개 곳에 볼링장을 운영 중이며 미 동부에서는 알링턴에 최초로 들어서게 된다.
한편 알링턴 카운티 당국은 지난 6월 알링턴 카운티로부터 차량 딜러업체인 로젠탈 마즈다 부지와 노스 글리브 로드 등 볼스톤 몰 일대를 중급 규모의 복합 용도 부지로 용도를 변경해 주상 복합 지역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볼스톤 몰 일대에는 12층 건물에 약 5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택 단지와 리테일 공간 및 차량 임대업체를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또 2.97에이커 부지에는 22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저소득층 주택도 들어선다.
사우스 바턴 스트릿의 콜럼비아 파이크 선상에 있는 래퍼해녹 커피 부지에는 105세대 규모의 6층짜리 콘도 건물과 지하 주차장이 건설된다.
클라렌던 블러버드 2000블락에는 기존 오피스 빌딩을 14층짜리 건물로 개조해 중산층들을 위한 90세대 규모의 콘도도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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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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