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투표 3장 중에서 1장 꼴은 아직까지 개표가 되지 않은 상태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여러 지역구 유권자들은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현재 미개표 숫자는 41만480장으로 이 중에는 선거 당일 투표소에 제출된 우편투표 18만4,174장, 임시투표(provisional ballot) 10만8,000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OC 선거관리국의 닐 켈리 국장은 “현재 선거관리국에는 상당수의 미개표 표가 남아 있는 상태로 향후 30일 이내에는 완료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이나 내주 월요일에는 상당수의 표가 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접전 중인 지역은 영 김 가주 하원의원이 재선에 도전한 65지구도 포함되어 있다.

이 지역구는 샤론 퀵 실바 후보가 영 김 의원을 1,570표(1.6%) 앞서고 있는 형국이다.

이 외에 연방 하원의원 49지구, 가주 상원 29지구, OC 수퍼바이저 제1지구, 애나하임시를 비롯해 여러 도시들의 시의원 선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