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은 책을 가지고 서로 발표해서 평가한다면 제대로 이해했는 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더 이상 독서에 흥미를 느끼지 않을 수가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는 보통 다양한 그림과 사진들이 페이지마다 수록되어 있다. 재미가 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중학교 교과서는 시각적 디자인보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경향이 짙어 그림책에 익숙한 학생들이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 중학생 자녀를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을 정리한다.
1. 주의 깊게 읽도록 격려한다
예습을 마친 다음 교과서를 읽도록 하고 책을 읽는 도중에는 내용이 핵심 아이디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볼 것을 조언한다.
2.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하지 말라
추리소설을 읽는 것과 교과서를 읽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특히 역사 교과서의 경우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겠다는 목표 의식을 가져야 책을 의미 있게 읽을 수 있다.
3. 내용을 예습한다
본문을 읽기 전 5분 정도 시간을 갖고 교과서를 들여다볼 것을 자녀에게 권한다.
어떤 사진이나 그림이 첨부되어 있는지, 어떤 제목들이 붙어 있는지 살펴보면 핵심 아이디어에 대한 사전지식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
4. 읽은 후 내용을 발표하도록 해서 평가한다
프리뷰 때처럼 5분을 넘지 않는 선에서 제목과 그림, 사진들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무엇을 배웠는지 생각해 보고 발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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