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한인약사회 이정준(앞줄 가운데)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무료 독감 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LA 한인타운을 비롯한 남가주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한인 약사들이 운영하는 약국과 한인 약대 학생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1일 가주한인약사회(회장 이정준)는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일부터 남가주 지역 44개 지정 약국에서 선착순 30명씩 총 1,32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정준 회장은 “독감 예방접종 자격증을 소지한 한인 약사들이 뜻을 모아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 봉사를 실시한지 올해로 7회째”라며 “지난해보다 올해 규모를 늘려 더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남가주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되는 약국은 문의전화(213-383-3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약국에 선착순 마감에 대한 문의 후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가주한인약사회의 후원으로 약대 한인 학생들이 실시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도 이어진다.
USC 약대 한인학생회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행사와 당뇨, 콜레스테롤, 혈압, 체지방, 골다공증 등 건강검진 행사를 오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 한인침례교회(975 S. Berendo St. LA)에서 실시한다. 또 웨스턴대학교 약대 한인학생회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팍 시온마켓(5400 Beach Blvd. Buena Park )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 및 혈당, 혈압, 체질량 지수 등 건강검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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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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