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016 밀알의 밤’
▶ 박완규·노유진 출연

다음달 ‘2016 밀알의밤’을 감동의 바다로 만들 락 가수 박완규
“행복(신명기 33:29)을 주제로 하는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장애인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2016 밀알의밤’은 한국 최고의 락 가수 박완규와 함께 한다.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이 오는 10월14~16일 3개의 한인교회에서 개최하는 ‘밀알의밤’ 행사는 타고난 미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지저스 크라이스 수퍼스타’의 가수 박완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노유진, SBS K팝스타 탑 5에 올랐던 유제이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종희 목사는 “밀알의밤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며 “올해에도 미주장애인장학생 14명, 근로복지생 5명, 꿈나무장학생 28명, 에디슨(Edison) 장학생 5명, J&J장학생 2명, 제임스 월드와이드사 장학생 5명, 한국장애인장학생 10명, 제3국장애인장학생 10명, 장애인선교 사역자 육성 장학금 10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5명 등 총 94명에게 14만8,400달러의 장학기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의밤의 메인 게스트 박완규씨는 1996년 록밴드 ‘부활’의 멤버로 데뷔해 ‘천년의 사랑’, ‘약속’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해 큰 인기를 누렸다. 또,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요덕스토리’ 같은 뮤지컬 작품에서도 주인공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노유진
함께 출연하는 노유진씨는 선천적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명문 음대인 뉴 잉글랜드 컨저버토리 오브 아트를 졸업한 후 미국 피아노와 현악 콩쿠르 대상과 VSA 영 솔로이스트 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이다. 유제이양 역시 SBS K팝스타 출연 이후 그 역량을 나날이 키워가고 있는 예비 가수이다.
이 목사는 “많은 한인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작은 사랑의 손길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지난 2001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학생들에게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을 수여하기 시작해 2016년까지 총 195만8,400달러를 지급했다.
공연 일정과 장소는 10월14일 오후 7시30분 ANC온누리교회 (10000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 CA, 91342) 10월15일 오후 7시 주님의영광교회 (1801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5) 10월16일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이다.
입장권 15달러. 문의 (657)400-9570 www.MilalMission.com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