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6일 한국 원정 2주 앞두고 비상책
다음 달 6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으로 한국 대표팀 슈틸리케호와 격돌하는 카타르가 결전을2주 앞두고 대표팀 사령탑을 경질했다.
23일 AFP통신에 따르면 카타르는 호세 다니엘 카레노 감독을 해임시켰다. 차기(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이번 최종예선에서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는데 차기 개최국으로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본선 진출을 염원했으나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 잇달아 무릎을 꿇으면서 조 최하위로밀려 일찌감치 본선행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고 일찌감치 감독 교체라는 비상카드를 꺼내들었다. 카타르로선 이번 한국 원정에서 패해 3연패를 당할 경우 사실상 회복이 어려운치명타를 맞게 돼 일찌감치 배수진을 친 상황이다.
우루과이 출신 카레노 감독은 지난해 6월 카타르 대표팀 지휘봉을잡았으나 1년 3개월만에 최종예선을마치지도 못하고 경질됐다. 후임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AFP통신은“ 카타르리그 알 라얀을 지휘하는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포사티 감독 역시 우루과이 출신으로 지난 2004년부터2006년까지 우루과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카타르 대표팀 감독도 역임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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