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 ‘뇌건강센터’ 개소 LA 홍보

가천뇌건강센터 이현(왼쪽) 신경과 전문의와 최수정 안티에이징센터 소장이 가천대 길병원의 첨단 의료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뇌진단의 핵심인 뇌전용 테슬라 MRI 등 최첨단 시스템을 보유한 ‘가천대 길병원’으로 오세요”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 이현(39) 부소장와 최수정(39) 안티에이징센터 소장이 뇌건강과 인지건강 진단과 치료로 특화된 ‘가천뇌건강센터’를 미주 한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LA를 찾았다.
인천에 위치한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1월 치매와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특화해 치료하는 ‘가천뇌건강센터’를 개소했다. 뇌검진센터, 치매예방센터, 인지건강센터로 구성된 병원으로 최첨단 진단기기와 치료기기가 있는 뇌질환 전문 특성화센터다.
최수정 안티에이징센터 소장 겸 VIP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은 “현존하는 MRI장비 중 최고 해상도인 뇌전용 테슬라(11.7T) MRI를 세계 두번째로 보유해 과거 진단이 어려웠던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뇌 연구의 메카인 ‘가천뇌건강센터’로 인해 한국의 뇌 연구 위상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의료센터 부소장이자 가천뇌건강센터 교수인 이현 신경과 전문의는 “기술의 개발을 통해 뇌질환에 관련된 해부학적, 기능적 정보를 활용해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치매의 경우 성격 변화가 감지되거나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면 조기 진단을 거쳐 약물치료를 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와 최 소장은 UC버클리에서 만나 한국으로 역이민, 서울대 의대와 연세대 의대를 각각 마치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경력을 쌓고 가천대 길병원에서 함께 각자의 분야에서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인공 지능 로봇 IBM ‘왓슨 포 온콜로지’(이하 왓슨)를 한국 최초로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학습된 왓슨은 의사들이 근거에 입각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환자 개인 임상정보 및 방대한 의료정보를 분석하는 보조 의사의 기능을 한다. 길병원은 왓슨을 유방암, 폐암, 대장암, 직장암 및 위암 치료에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최 소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치매, 파킨슨, 뇌종양에서부터 우울증, 조현병 등 각종 뇌질환에 노출되는데 뇌건강과 인지건강을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어보다는 한국어가 편한 미주 한인들에게 가천뇌건강센터와 가천대 길병원이 세계 최상위의 원스탑 진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82-32)460-8220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 www.gil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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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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