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복귀골 신고한
▶ 레알 마드리드는 대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시즌 3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그것도 승격팀에게 안방에서 덜미를 잡혔다.
바르셀로나는 10일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1-2 충격패를 당했다. 알라베스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로 승격된 팀이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3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하며 2승 1패(승점 6)로 4위로 떨어졌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네이마르를 선발 출격시켰으나 알라베스에 전반 39분 선제골을 내주는 등 후반 초반까지 1-1로 고전했고 이후 메시와 수아레스를 차례로 투입했으나 오히려 후반 19분 알라베스 이바이 고메스에 결승골을 허용하고 안방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날 정규리그에 첫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 등을 묶어 오사수나에 5-2의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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