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뉴라이프 2R
▶ 알렉스에 이어 공동 2위

김효주가 2일 캐나다 온타리오의 케임브지리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클래식 둘째날 18번 홀에서 티셥을 날리고 있다.
김효주(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둘째날 선두와 격차를 1타로 줄였다.
김효주는 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 베어 골프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 5타를 줄였다.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김효주는 단독 선두로 올라선 마리나 알렉스(미국·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에 1타차로 따라붙었다.
태국의 P.K 콩크라판도 김효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미향(23·KB금융그룹)은 8언더파 136타로 4위에 자리했다.
지난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서는 1번홀부터 3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3연속 버디 후 4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어 주춤했지만 9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드라이버를 꺼내 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이글 1개에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다소 어수선한 스코어를 적어냈지만 공동 9위(6언더파 138타)에 올라 경쟁에 가세했다.
올 시즌 5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2위로 도약한 쭈타누깐은 시즌 6승을 노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44위로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였던 최운정(26·볼빅)은 버디 4개를 보기 4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최운정은 공동 9위로 내려왔다.
첫날 공동 2위였던 전인지(22)는 3타를 잃고 공동 44위(2언더파 142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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