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희 무용단·애프로비트 밴드
▶ 5일 문화원서 커뮤니티 합동공연
조통달 명창
고수희 무용단원
애프로비트 밴드
우리 민요 ‘아리랑’과 월드뮤직 ‘애프로비트’가 절묘하게 만나 한국과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삶과 사랑을 노래한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2016년 공연작품 공모전 아리 프로젝트의 그 여섯번째 무대로 고수희 무용연구소(원장 고수희)와 함께 선보이는 ‘아리랑-애프로비트 2016: 한여름의 사랑’ (Arirang Afrobeat 2016: Summer of Love)은 두 커뮤니티의 합동공연이다.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 무대에 오르는 ‘아리랑-아프로비트 2016: 한여름의 사랑’은 전통국악기 가야금, 아쟁, 대금, 장구, 북, 꽹과리와 애프로비트 밴드의 키보드, 드럼, 기타, 첼로, 색소폰, 트럼핏, 베이스, 젬베, 콩가, 보컬 외 무용가들이 함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이다.
애프로비트는 1970년대 ‘음악의 미래’로 칭송받은 나이지리아 출신의 천재 음악인 펠라쿠티가 서아프리카 전통음악을 재즈, 펑크, 소울, 하이라이프, 반복적인 소리, 타악과 혼합해 만든 장르의 음악이다.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교방축원무’ ‘경기민요’ ‘소리’ ‘교방장구춤’ ‘오데레아프리카 전통타악’ ‘야금병창’ ‘교방살풀이’ ‘아리랑-애프로비트 시나위’ 등 한국, 아프리카전통음악과 무용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고수희 무용단, 노희연 경기민요, 운우풍뢰 사물놀이패(대표 김우연), 사단법인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조통달 판소리 명창과 제자들, 애프로비트 밴드 나지테 올로쿤(N.O.P.)가 함께 한다.
특히, 판소리의 최고 명인 조통달 명창이 특별 초청되어 제자들과 함께 국악의 멋을 살리고 음악을 통해 다문화와 함께하는 어울림의 삶, 자연스러운 치유의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람 및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323)936-301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