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민족 축제의 하이라이트…
▶ 10월1일 오후 1~4시 한인타운 관통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올해 퍼레이드가 열린다. 타운에서 열렸던 코리안 퍼레이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대로인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4년만에 처음으로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이다.
다민족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OC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이사장 김태수)은 10월1(토)일 오후 1~4시 퍼레이드 개최를 지난 21일 시 담당자와의 미팅에서 잠정적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축제재단 측에 따르면 가든그로브시는 ▲페스티벌과 비어가든 경찰 지원(3일간)-1만5,000달러 ▲퍼레이드 위한 경찰력과 공공 서비스-1만4,500달러 등을 요구하고 있다. 3만달러가량의 이 예산은 페스티벌 시작30일 전인 8월31일까지 디파짓해야 한다.
조봉남 회장은 “가든그로브시에서는 이번 다민족 축제를 적극적으로 도우고 있다”며 “이 예산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적고 디파짓 금액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봉남 회장은 또 “이번 퍼레이드는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다민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다민족 축제에 그랜드 마샬 선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련업무를 맡고 있는 최광진위원장(시티 담당)은 “그동안 한인커뮤니티가 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시에서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에 손잡고 다민족 축제’ (Unity in Diversity)라는 테마로 이 축제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한인타운 가든스퀘어팍 샤핑몰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다민족 ▲한인 커뮤니티 ▲한국 지자체 및 기관단체 등 크게 3부류로 부스를 오픈하고 행사도 참가하게 된다.
부스는 200여개 마련할 예정이다. 비어가든은 9월30일 정오부터 오후9시30분, 10월1일 정오부터 오후 9시30분, 10월2일 정오부터 오후 8시30분에 각각 오픈한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내달 9일 미팅에서 이번 다민족 축제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축제재단 이사회는 오는28일 오후 6시30분 재단사무실(9828Garden Grove Bl. #207)에서 이사회를 갖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 역할 분담 ▲다민족 참여 ▲행사 진행사항보고 ▲수석부이사장 선출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한미축제재단 (714)537-7404, 팩스(714)537-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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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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