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북미한국어교육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회장 강사희) 연례 웍샵 및 학술대회가 지난 16~18일 에모리대학교 컨퍼런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가상 가능성들: 언어학습과 교습에 있어서의 테크놀러지 통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는 북미 전역의 초ㆍ중ㆍ고교 및 대학과 기관의 한국어 교육자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에모리대학교, 하와이주 소재 한국어교육연구소,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 미들베리대학교 한국어학교 등이 후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테크놀러지를 이용한 학습자들의 말하기 실력 증강 ▲과업 활동기반 강의계획서 개발하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블로깅과 트위팅 어도비 스파크 비디오를 통한 뉴 리터러시 ▲학습자의 과제 수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과정적 교수방법 ▲온라인을 통한 한국어 진단 평가 ▲초등학교부터 4년제 대학까지(K~16) 한국어 교실에서 온라인 수업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온라인 융합 학습에 기반한 수업 모형체험의 워크샵 패널 토론들에 이어 한국어 교육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북미한국어교육학회는 지난 1994년에 창립됐으며, 2017년도 연례 대회는 US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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