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스페인 16강전 최대 ‘빅 매치’
▶ 북아일랜드-웨일스도 첫 본선 출전국 맞대결로 관심

<구글 화면 캡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16강 대진이 22일 확정됐다.
이변은 없었다. A조에서는 1위 프랑스, 2위 스위스가 진출했고 B조에서는 1위 웨일스와 2위 잉글랜드, 3위 슬로바키아가 16강 티켓을 얻었다.
C조는 1위 독일, 2위 폴란드, 3위 북아일랜드가 진출했고 D조는 1위 크로아티아, 2위 스페인이 올라갔다.
‘죽음의 조’ E조에선 이탈리아와 벨기에, 아일랜드, F조에선 헝가리, 아이슬란드, 포르투갈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24개국이 본선 무대를 밟았으며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렀다.
1위와 2위는 16강에 자동 진출했고 각 조 3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16강 막차를 탔다.
16강 대진 중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28일에 열리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전이다.
두 팀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만났는데, 이번엔 스페인이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1라운드부터 이탈리아를 만나게 됐다.
반면 유로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웨일스와 북아일랜드는 26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 중 한 팀은 유로 본선 첫 출전에서 8강까지 오른다.
처녀 출전한 아이슬란드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인구 33만 명의 아이슬란드는 약 1만 명의 원정응원단을 꾸려 악명 높은 훌리건들과 응원 대결을 펼친다.
한편 본선 진출 24개국 중 8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스웨덴, 오스트리아, 터키, 체코, 우크라이나, 러시아, 알바니아, 루마니아는 짐을 쌌다.
D조 3위 터키와 A조 3위 알바니아는 포르투갈·북아일랜드와 승점(3점)에서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눈물을 흘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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