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6-17시즌 스케줄이 발표됐다. 새 시즌은 8월13일에 막을 올려 9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PL은 14일 오는 8월13일부터 내년 5월21일까지 열리는 다음 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시즌 첫 주의 하일라이트는 런던 에미리트 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아스날과 리버풀의 격돌이며 지난 시즌 신데렐라 챔피언으로 등극한 레스터시티는 헐시티 원정경기로 타이틀 방어를 시작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에버턴과 원정경기,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번리와 원정경기로 시즌의 막을 올린다. 다만 손흥민은 현재 예정대로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개막전을 포함, 시즌 초반 EPL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초반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조제 무리뉴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덜랜드를 상대로 EPL 데뷔전을 치르게 되면 무리뉴 감독은 본머스를 상대로 맨U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최대의 관심사인 과르디올라와 무리뉴 감독의 맞대결이 될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는 오는 9월10일 맨U 홈구장인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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