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10일 전날에 이어 다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9달러(2.9%) 떨어진 배럴 당 49.07달러로 마감됐다.
미국 원유 정보업체 베이커휴즈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원유 채굴장비 수가 전주에 비해 3개 증가해 328개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연속 증가한 것이다. 달러화도 전날에 이어 다시 0.5% 가까이 오르며 유가에 부담을 줬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 당 3.20달러(0.3%) 상승한 1,275.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가능성에 대한 불안 등으로 영국 국민투표가 실시되는 오는 23일까지 금값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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