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니 샌더스 지지 한인위원회 임승민 위원장이 샌더스 후보 임시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LA 한인타운 인근 윌셔와 페어팩스의 자니스 커피샵(Johnie’s Coffee Shop)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버니 샌더스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버니 샌더스 지지 한인위원회’에 속한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캘리포니아주 경선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0여명의 한인들이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 지지 한인위원회(위원장 임승민)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한인들이 샌더스 후보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임승민 위원장은 “샌더스 후보의 선거운동은 풀뿌리 운동에서 시작됐다. 기존 기득권층에서 탈피한 공약들로 인해 정치에 관심이 저조했던 젊은 층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는 “기득권 층 밑에서의 정치, 경제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깨달은 젊은 층들이 앞장서서 샌더스 후보의 공약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임 위원장에 따르면 샌더스 지지 한인위원회에의 80%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한인들의 경우 교육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비 없는 대학의 공약을 내세운 샌더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자녀들의 미래를 책임져 줄 수 있고 다양한 복지혜택의 실현이라는 믿음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샌더스만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한인 유권자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문의 (213)568-0792, (805)86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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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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