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윤동 지휘자(왼쪽부터), 재미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 박인수 회장, 장준구 서기이사, 이휘용 재무이사가 음악교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마음 터놓고 새로운 벗들과 함께 노래 불러요”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노래 부를 수 있는 음악교실이 개설된다.
재미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 2층(965 S. Normandie Ave. #200)에서 첫 ‘길벗 음악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길벗 음악교실’은 재미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음악교실로 한 달에 한 번 둘째 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남스뮤직을 운영하고 30여년간 지휘자로 역임한 남윤동 지휘자가 ‘길벗 음악교실’의 강사로서 대중가요가 아닌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가곡,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민요, 올드 팝송 들을 주로 지도한다.
재미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 박인수 회장은 “점점 나이가 들수록 만날 기회도 적어지고 새로운 벗을 사귀는 것이 쉽지 않다”며 “처음으로 시작하는 ‘길벗 음악교실’에 기존의 많은 회원과 새로운 회원들이 참석해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고국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추억을 떠올리게끔 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면 좋겠다”고 말했다.
‘길벗 음악교실’은 재미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 준회원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연회비 30달러, 부부 50달러를 지불하면 음악교실을 포함한 모든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고 꼭 평안남도 출신이 아니어도 가입할 수 있다.
문의 (213)736-2277
<
김지윤 인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