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치과의사협회
▶ 24일부터 4주간 진행

LA 치과의사협회 테레사 첸 사무국장(왼쪽부터), 김필성 총무이사, 제프 이 공동위원장이 제1회 치대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전경험을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적성과 자질을 확인해 보세요”
치대 진학을 고민하는 한인 학생 및 다인종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LA 치과의사협회(LADS)는 오는 6월24일부터 4주 동안 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A 치과의사협회 김필성 총무이사는 “이번 인턴십은 각 분야별 최고의 치과 전문의들이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 치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 치대 지망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인타운 내 치과병원을 위주로 진행됐던 남가주 한인치과협회(KADA)의 멘토십 프로그램과 별도로 LA 치과의사협회에서 단독으로 하계 인턴십을 마련해 치대 진학을 고민하는 한인 학생들에게 선택과 경험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한인타운을 포함해 LA시 전역의 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인턴십 과정에 참석할 경우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미리 경험을 쌓아 치대 진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LA 치과의사협회 측은 “KADA의 하계 멘토십 프로그램은 한인타운 중심의 치과를 순회해 지역 및 인종적으로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LADS가 마련한 하계 인턴십은 시 전역의 다양한 치과병원에서 보다 다양한 환자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며 “또 USC와 UCLA 등 남가주 유명 치과대학 투어를 할 수 있고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치대 입시에 가장 중요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이번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교정과, 소아과, 구강외과, 마취과, 보철치과 전문의들로부터 현장 학습은 물론 치대 진학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ladental.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비는 400달러이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신청서는 우편(LADS, 3660 Wilshire Blvd. #510, Los Angeles)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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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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